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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애플 iOS 와이파이 비밀번호 자동 공유 기능 (업데이트)

애플 디바이스간에 근접해 있는 경우 와이파이 비번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카페 와이파이 비번을 아이폰으로 접속하면, 아이패드를 켜서 와이파이 설정으로 들어가면 아이폰에서 안내창이 뜨면서 물어본다.  "와이파이 비번을 아이패드와 공유하겠습니까?" 

승낙을 하면, 아이패드에서는 비번을 치지도 않고 와이파이 접속에 성공하게 해주는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엄마가 해준 햄버거가 먹고 싶을땐..

 

그런데 이 기능이 더 진일보 했다.

오늘 저녁에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햄버거를 오랜만에 먹기 위해 맘스터치에 들렸다.

아이패드에 먼저 비번을 넣고 아이폰을 가까이 대었는데 물어보지를 않는 것이었다? 

 

"어? 왜 이러지..?"

 

순간 당황했지만, 혹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연결해주는가?? 하는 생각에 그냥 맘스터치 와이파이를 클릭했더니,

 

역시!! 그냥 와이파이에 로그인이 되는 것 아닌가. 

나한테 물어보지 않고 디바이스끼리 알아서 이미 공유 되었으니 접속하고 싶으면 그냥 하라는 것이다. 

 

더 똑똑해졌구나. 

 

 

태블릿에 비번을 입력하고 접속한 '맘스터치'

 

공유 수락 안내문과 비밀번호 입력 없이 그냥 붙어버린 '맘스터치' 와이파이

해당 기능은 iOS 11 이상, macOS 하이시에라 이상의 디바이스에서 지원된다. 

동일한 아이디로 사용중인 내 디바이스끼리는 위와 같이 작동하고, 내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의 디바이스가 가까이에 있을 때는 비밀번호를 공유하겠냐고 한 번 물어본다. 

 

애플 공홈 내용을 보면 기본 세팅이 나와있다. 

 

  •  Wi-Fi와 블루투스를 켠다.
  •  사용중인 핫스팟은 끈다.
  •  두 디바이스간 동일한 애플 id 사용중이거나, 상대방 디바이스의 경우 연락처에 상대방이 저장되어 있어야 한다. 

 출처 : appl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