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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맥북, 귀하신 아이패드 프로 담는 백팩. 인케이스 EQ Travel 백팩 (1년 리뷰)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백팩을 여전히 매고 다니고 있습니다. 
작은 가방에 담기에는 은근히 부피와 무게가 나오는 것들을 들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가방을 펼쳐서 안에 무엇을 넣고 다니는지 한 번 보았습니다. 

모두 가방에서 나와서 집합~~
몇 개 없을 줄 알았는데 다 꺼내어 놓으니 꽤 되네요? 심지어 3종류의 충전 케이블은 열외 시켰는데도 말이죠. 

 

식구들이 은근히 많구만? 

가지고 다니는 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Gear List. 

클리어튠즈모니터 (CTM)인이어모니터 www.instagram.com/ctm.kor  

에어팟프로
매직트랙패드2
매직키보드2
아이패드프로3세대
애플펜슬2세대 
맥북프로2015
dji오스모모바일 3축 짐볼

알로보조배터리
인케이스백팩 

 

모든 장비를 여기서 다 소개할 수는 없으니 오늘은 백팩! 수납 공간을 위주로 얘기해볼게요. 

 

가방은 인케이스의 EO Travel Backpack with Diamond Ripstop 입니다. 

https://coupa.ng/bDJ7bI

 

인케이스 [인케이스]EO Travel Backpack Diamond Ripstop INTR100601-BLK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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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travel 갈 만한 곳은 없지만 지방 출장시에 캐리어 끌고 다니는 것보다 꽉 찬 가방을 딱 등에 매고 성큼 성큼 걸어다니는 것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은 아니고, 캐리어 대신에 2,3일 정도 컴팩트하게 짐을 넣고 다닐 수 있는 백팩을 찾다가 고른 가방입니다. 캐리어에 비하면 많이 작지만, 짐을 최대한 간소하게 꾸리면 충분했습니다. 여자분들은 좀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ㅎㅎ


 산 지는 1년 정도 넘은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이후로 2박3일로 어디론가 갈 일이 없어지면서… 매일 쓰는 가방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먼저 지갑은 맨 위 손잡이 아래에 있는 작은 공간에 넣습니다.

의외로 숨겨진 공간이어서 딱 지갑 넣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인케이스 설정샷에는 아이폰 넣는 모습이 연출되어 있는데 폰을 넣기에는 너무 번거로운 위치 입니다. 손잡이 아래 쪽에 있고 머리와 가까워서 누군가 쉽게 훔쳐가기는 쉽지 않은 자리 입니다. 

 

 

 메인 수납공간은 짐을 넣고 나서 지퍼가 달린 메쉬 파티션으로 닫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조금 얕아 보이죠? 하지만 저 공간은 나중에 늘어납니다 ㅎㅎ

 

 

반대편 상단에도 작은 메쉬 주머니가 있는데요. 여행 가게 되면 속옷류나 화장품류를 저는 주로 넣었습니다. 

이제 모든 백팩의 필수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북 수납 공간입니다. 

메인 수납공간과 분리된 레이어로 등 바로 뒤에 있습니다. 상하로 완전히 펼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딱 저렇게 들고 다닙니다. 

 

 

어르신 오래 사셔야 해요. 어디라도 아프시면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

 노트북 전용 수납공간은 17인치 노트북까지 들어갑니다. 양쪽으로 두툼한 쿠션이 있어서 충격 보호도 되며, 내부는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되어 있어 이제는 중년으로 접어든 저의 2015년형 맥북 프로의 외관을 잘 보호해드립니다. 

 

 

 반대쪽에는 서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제게는 아이패드 프로 수납공간 입니다. 12.9인치도 넉넉히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사이 공간에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껴서 다닙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는 아이패드 프로와 최고의 조합이지요.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키보드는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아까 메인 수납 공간의 깊이가 조금은 부족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확장이 가능합니다. 측면에 보면 이렇게 가방 전체를 한바퀴 감싸는 지퍼가 있습니다. 이것을 다 열어주게 되면, 

 


이 정도 두께였던 가방에 

사진에 보이는 공간만큼 깊이가 늘어납니다. 
공간 창출 능력이 박지성 급 입니다. 메인 수납공간의 부피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박지성은 심장이 2개, EQ Travel 백팩은 수납공간이 2배...이런 라임 맞는 아재 개그는 어쩔 수 없니

 

전면 하단에도 이렇게 지퍼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자주 꺼냈다 넣는 에어팟프로 케이스와 충전 케이블, 보조배터리를 주로 넣습니다. 

 

 

 전면 상단을 열면 또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가운데 펜을 2개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좌우에는 작은 지갑이나 보조배터리, 어댑터, 작은 수첩, 여권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2개 있습니다. 상단 지퍼는 맨 아래까지 공간이 있습니다. 

 

 

 인케이스 EO Travel Backpack 은 은근히 수납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물품들마다 넣는 곳을 정해 놓지 않으면 매번 여기 저기를 뒤지게 됩니다. 저는 그렇더군요…ㅋㅋㅋ 

더 많은 것들을 넣을 수 있지만, 매일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거워져서 사진에 보이는 딱 저 정도만 넣고 다닙니다. 생활 방수도 되기 때문에 비를 맞더라도 저는 젖는 한이 있어도 중년의 맥북과 귀한 아이패드 프로와 장비들은 어지간하면 보호가 잘 됩니다. 인케이스가 가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오랜 동안 내구성 좋게 쓰기에는 좋은 가방인 것 같습니다. 테크 디바이스와의 궁합도 잘 맞는 것 같구요. 

 그럼 저는 마지막으로 가방에 넣고 온 흑임자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먹으러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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